이 책은 김수환 추기경의 순교자 집안의 가난했던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의 뜻대로 신학생이 되긴 했지만 절실한 믿음이 부족해서 방황하던 신학도 시절에 이어 마침내 하느님의 뜻을 받들고, 어머니의 뜻대로 추울 때 해 같고, 더울 때 바람같고, 어두울 때 달과 별 같은 배고픈 이들에게 밥 같은 사람이 되고자 신부가 되고 드디어는 한국 최초의 최연소 추기경이 되기까지의 전 생애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전 불교신자이기에 천주교는 물론 하느님의 교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매체를 통해서 간간히 접하고 들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은 왠지모르게 따뜻하고 성스럽고 감동스럽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때문에 그분이 돌아가시자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보다도 더욱 슬피우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가슴아프게도 받아들였답니다.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고, 더군다나 추기경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내가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업적을 잘 알고 있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감동스럽게 여기고 존경해마지않는다는것이 솔직히 나 스스로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터라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아보고 싶고, 아이들에게는 그분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배우게 하고 싶었는데 마침내 그에 대한 저서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가슴 벅찼는지 모릅니다.

대체 그의 삶이 어떠했기에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심지어는 타국인의 마음까지 감동을 시킬수 있었을까....

이 책을 통해서나마 그의 업적을 조금 더 깊이 알게 되었고, 더불어서 그의 생애와 맞물린 우리나라의 다양한 시대상황까지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겐 사회, 역사, 문화 공부에까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위인뒤엔 항상 훌륭한 부모님이 있었듯이 김수환 추기경 뒤에는 신앙심 깊은 사랑많고도 대쪽같은 어머니가 버티고 계셨기에 그마만큼 큰 업적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울 때 해 같고, 더울 때 바람 같고, 어두울 때 달과  별 같은, 배고픈 이들에게는 밥 같은 사람이 되라....추기경님 어머니가 하셨다는 말씀이라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부분에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눔의 미덕을 이 책을 통해서 꼭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얼마나 욕심이 많고 이기적인 사람이었는지 새삼 느껴보고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야할지에 대해서도 큰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동정과 배려... 그들의 차이를 헤아리기가 참 어렵네요....

아동도서이기에 종교관련 어휘에 대해서는 쉽게 설명을 덧붙여주고 있으니 어린이들이 천주교라는 죵교를 알아가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의 종교를 알고, 그 종교의 가장 존경할만한 인물을 알고, 남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품게하는데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입니다.

서평완료

블로그  http://blog.naver.com/camblue3/40102574857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camblue3/1351772

예스24  http://blog.yes24.com/document/2072109

좋은 책 감사합니다~~

글씨 크기나 그림체, 내용 등이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읽기에 좋습니다.

행간 간격도 적당히 있어서 글이 빼곡한 책을 싫어하는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추기경님의 생애를 어린시절부터 묘사해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추기경님의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동질감을 느끼고 더욱 흥미로워하는것 같아요.

천주교라는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읽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상연령은 초등학생 누구나로 지정하고 싶네요. 

종교를 떠나서 모든 이들이 존경하는 분은 흔하지 않아요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살아서나 선종하신 지금이나 많은 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네요

가톨릭 신자가 아니지만 추기경님의 사랑과 봉사 나눔의 일생은 감동스럽고 반성을 하게 하네요

제목을 멋지게 지었어요

꺼지지 않는 사랑의 등불

정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사랑의 등불이 되어 우리 곁에 계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추기경님의 일생이 궁금했는데 좋은 책을 읽게 되었네요

큰 글씨 적절한 그림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가 있네요

추기경님의 일생을 알게 되는데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읽는 느낌이네요

훌륭한 위인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고 하지요

가난하지만 8남매를 훌륭히 키워내신 추기경님의 어머님도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할아버지부터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셨네요

어린 시절 겁쟁이란 소리를 듣기 싫어 참외 서리를 하기도 하고 힘든 신학생 시절 고향이 그리워 꾀병을 부리기도 했어요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수가 있어요

일본 유학 독일 유학 학도병 참전 등등 어렵고 고된 과정을 거쳐서 신부님이 되었네요

신부 주교 대주교를 거쳐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어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풀고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어요

교도소에 있는 사람 북한에 있는 동포 등등 모두가 이웃이고 가족이고 형제였네요

말로는 사랑과 나눔을 외쳐도 몸으로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루고 외면하게 되어요

저부터 반성하게 되네요

밥 같은 사람 배고픈 이들에게 밥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평생을 사셨어요

뒤에는 더 알고 싶어요가 있어요

추기경이 되기까지의 연표 천주교의 역사 추기경님과 나누는 가상 인터뷰가 있네요

우리 시대 진정한 리더이자 정신적 스승인 김수환 추기경님을 만나 보았네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화해하세요

우리 모두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일거라 생각해요 

http://blog.naver.com/won681223/memo/50084310103
http://booklog.kyobobook.co.kr/won681223/800059
http://cafe.naver.com/bookchildlove/322058

"밥이 되겠습니다"

라는 추기경님의 한 마디가 온 세상에 퍼졌다...

 밥이 되다니... 무슨 의미일까? 의문을 품은 사람도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추기경님께서 살아오신 시절에는 모두가 배가 고팠던 시절이기에 이 한 마디는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으리라 생각된다

 어머니의 진실된 기도로 자녀들을 모두 바르게 키우셨고 추기경님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으로

모든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로 키우셨다.

천주교 신자인 나에게 이 책은 많은 반성과 깨우침을 주었다.  특히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기 위한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에 읽은 이 책은 나를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 책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자신이 처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낮은 곳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책 ~~

이 책을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이나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윤을 얻고자 하는 기업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책을 읽으며 드러나는 곳에서만 행동할 것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어두운 곳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라

는 마음으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책을 받는 순간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 그림만 먼저 훌어봤어요.

그림 하나하나 다 맘에 들고 정감이 가서 참 좋더군요.

어렵게 설교하는 전기전이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처럼 잼나게 읽어갈 수 있어 좋더군요.

우리 3학년 아들과 1학년 딸내미도 잼나게 읽었습니다.

김수환추기경의 큰 사랑도 배웠구요. 그리고 어린시절엔 개구장이였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라했고 엄마를 아주 사랑하는 맘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배푸는 맘도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http://booklog.kyobobook.co.kr/kompark/800000

http://blog.daum.net/kompark2000/23

마더 테라사수녀님을 생각하다 보면 당연한것처럼 우리나라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이 계시니까라는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 분을 통해 가장 낮은곳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을 통해 선한 심성을 배우고 익힌 김수환 수경님의 삶을 보면서 두아이의 엄마인 지금의 제모습을 참 많이 반성하고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부터 시작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삶!

그것이 바로 김수환추기경님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톨릭 신자가 아님에도 김수환 추기경을 존경하는 이들이 참 많다. 
김수환 추기경은 카톨릭 신자뿐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셨기에 선종하신지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는지 모른다.
1년전만 해도 우리 아이들에겐 아주 낮선분이였던 김수환 추기경은 이제는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으니.....

김수환 추기경은 신부가 되길 원했던 어머니의 뜻도 있었지만 어릴적부터 순교자 집안의 가정환경때문인지 순탄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신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힘든 신학교 생활로 포기 하고 싶었던 수환은 꾀병으로 자신도 몰랐던 병을 알게 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무사히 학교를 마칠수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잃고 또한번의 시련을 겪어야되었다.
김수환 추기경은 신부가 되는 공부를 하면서, 전쟁과 유학생활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신부가 되어 귀국하면서 교도소를 찾아다니거나 철거민이나 빈민촌등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시작 하셨다. 
그뿐이 아니다. 나라의 정치를 위해 아무도 하지 못하는 쓴 소리도 하시고 종교의 화합과 북한동포까지 관심을 가져주셨다.

그는 선종하시기전까지 도움이 필요한 모든곳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항상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평생을 사셨다. 그러기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김수환 추기경의 행동하는 사랑은 본받을 만한 정신이라 생각한다.  자라는 우리 아이에게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해주는 꺼지지않는 사랑의 등불로 길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마음속의 등불이 되어있는 김수환추기경

딸내미에게 먼저 읽어보라하고 내가 나중에 읽었는데 그분의 삶을 통해 낮고 약한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감동을 받았다.

아이에게 책을 읽고서 마음이 어때? 하고 물었더니 넘 감동적이야

텔레비젼에서만 만나던분을 책을 통해 읽으면서 다시한번 부모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네요

그분의 삶이 나와 우리 아이들의 표본이 되어주네요

언제나 이웃을 보살피고 낮은 자들을 향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셨던분!

우리나라, 아니 세계 최초로 가장 어린나이에 추기경이 되셨지만 예수님을 닮아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하셨던 그분의 삶. 닮아가고 싶어요

어느덧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한지 1년이 지나가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김수환 추기경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껴봅니다

가난하고 힘없고 아픈이들에게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손을 잡아주셨던 그 크고 넓으신 사랑

그 사랑이 저의 가슴을 울리기 시작하네요

사실 전 베품이나 배려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더 더욱 반성을 많이 했네요

앞으로는 나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겼으니 말이죠

멋진 책 만들어주신 청어람 미디어 관련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책의 구성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되네요

누구나가 그런 생각할꺼예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그리고 유명한 분들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하고요

저또한 많이 궁금해서 유심히 읽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과 별다르게 없더라구요

친구들 틈에서 참외서리도 하고 신학교시절에는 어떻게든 꾀를 부리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살짝쿵 웃음이 나왔으니 말이죠

그런데 김수환 추기경님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계셨더라구요

집안이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어머니의 반듯하고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김수환 추기경님 또한 어린시절부터 남을 생각하고 남의 힘듦을 내일처럼

생각하는 갸륵한 마음씨를 가지셨네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함을 또한번

가슴에 새겼어요

내가 좋은일을 하지 않고 내가 배려하지 않는데

아이더러 어떻게 넌 좋은일을 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라고

당당히 가르칠수 있겠어요..

전 한장 한장 읽어 나가면서

내자신을 반성하고 깊이 뉘우치는 시간들이 많았네요

그러면서 내가 계획하는 미래에는

좀 더 큰사람이 되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정 남을 사랑하고 베품과 배려 겸손 섬김으로 행한다면

시간이 지나 나라는 사람도 좋은 방향으로 변할수 있겠다싶네요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전 중학교때 미술선생님께서 베푸신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당시 전 너무나 가난한 집안의 세째딸이었지요

중3년이면 고교진학문제로 고민이 많을때인데

전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가난한 살림에 절 고등학교를 못 보내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던 찰나에 미술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수업대신 미래의 내모습에 대해 글을 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반 친구들은 의아해하며 글을 썼지요

그당시 제글은 아주 우울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그 미술선생님이 절 부르신후

나랑 함께 갈때가 있다며

서점으로 데리고 가셨어요

그곳에서 선생님의 친구분을 만나게 되었고

선생님이 나의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나를 도와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셨던거예요

그때 한가득 참고서며 문제집 공책 사전들

을 챙겨주셨어요

전 속으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너무나 감격했거든요

따뜻한 사랑에 제 가슴이 놀랬나봐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생각하면 할 수록 그 미술선생님과 그 친구분의

사랑에는 고개가 숙여지네요

그리고 그 사랑을 저도 이제는 베풀어야 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좋은일을 할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좋은분의 삶의 모습은 다른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면서

전염을 시키는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남과 더불어사는 삶 배려와 사랑 이해가

우리 아이가 꿈꾸는 미래에 좋은 동기부여가 될수 있을것임을

확신하네요

이 책 뒷부분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일대기가 연도별로 나타나있어

한눈에 쉽게 들어 오네요

김수환 추기경님과의 가상인터뷰내용은 김수환 추기경님을 더욱

자세히 알수 있는 대목같아서 맘에 들어요

아이들에게 김수환 추기경님은 좋은 롤모델이 될것 같아요

더더욱 많이 읽혀져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선물이 되었음 좋겠어요

앞으로는 감성의 시대라고 하더라구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더욱 대접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mosn98/1343683

http://blog.naver.com/mosn98/30082001388

http://booklog.kyobobook.co.kr/mosn98/799339

이 책을 접하면서 한자한자 가슴으로 새기면서 읽어내려 갔다.

물론 우리아이도 책겉표지에 잔잔한 미소를 띄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 김수환추기경님에게

급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은 김수환추기경님의 성장과정부터 선종하시기 전까지 일대기를 그린 책이기에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 가치관과 꿈을 심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수환추기경이 어렸을때는 평범한 여느 아이들처럼 참외서리, 교리문답을 안 써서 혼나는 아이였지만, 그의 어머니,, 잘 배우지는 못했지만 현명하신  어머니의 가르침이 지금 우리가 닮고 싶은 우상,

김수환추기경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 울 큰아이가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조금씩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반항하는 시기인데,

이 책을 통해 어머님에게 순종하는 김수환추기경을 읽고,요며칠 조금씩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가 책을 읽다 나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는데,

"엄마, 어떻게 추기경엄마가 어렸을때부터 벌써 신부님이 되라고 정할 수가 있어. 꿈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야?"

나는 정확한 대답은 아니지만,내가 아는 데 까지 말을 해 주었다.

"그래, 꿈은 내가 정하는 거지, 그러나 아마 김수환추기경님의 어머니는 신부되길 원하는 정성스러운

기도를 하늘에 들여 그 소원이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처음에는 아니지만 자신도 그런 소원을 나중에 가지게 된 것일거야"

나는 이 대답을 한 후 배우지는 못했지만 묵묵히 기도하면서,꿈을 이루기 바라던 추기경어머니를 바라보면서, 나는 얼마나 울아이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면서 간절히 소원했는지 반성하게 했다.

일제치하에 학생 김수환추기경의 일화가 있는데,시험지에 '일본천황의 칙유를 받은 황국신민으로서 소원을 써라'는 질문에 분노하며, 답지에 과감히 '나는 황국신민이 아님, 따라서 소감이 없음'이라고 당당히 썼던 부분은 그의 남다른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울 아이는 이 부분을 읽고 자기라면 죽을 것 같아 그런 대답을 하지 않았을텐데 추기경님은 역시 용감한 분이셨다고 말했다.

'나누고 베푸는 밥같은 사람이 되라'는 어머님의 말씀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김수환추기경님은

신부가 되어서, 가장 최고의 추기경자리에 앉아서도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소외되고,가난한 자들에게 친히 찾아가 먼저 손을 잡아주는 분이었다.

말로만 외치는 사랑이 아닌, 친히 행함으로 그 사랑을 실천으로 '사랑'을 가르쳐준 분,

지금 그분은 이 땅에 안 계시지만, 신앙을 넘어서 메마르고 황폐한 우리 가슴에 '사랑' 이라는 두글자를 새기고 간 밥같은 귀한 분이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 그의 빛바랜 사진과 함께 그의 발자취를 넣은 점도 아이들에게 어필이 되었고,

추기경을 만나는 가상인터뷰는 아이들을 대변하는 질문형식으로 되어 아이들에게 그의 업적들을

더 쉽게 알 수 있게 한 부분이 좋았다.

책을 덮으면서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화해하세요'라고 인자한 미소와 함께 말씀하는 추기경님의 잔잔한 귀가의 울림이 들리는 듯 했다.

이 책은 울 아이만이 아닌, 나에게도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처럼 살으라는 너무도 귀한 인생지침서가 되어준 소중한 책이었다.

서평 남긴곳은

http://blog.yes24.com/document/2030626

http://book.interpark.com/blog/yysfaith/1342242

http://blog.naver.com/yysksr/120103139629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성장배경을 어렵지 않은 동화로 엮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어려서 어머님의 신앙심을 보고 배우며

가난하고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를 좋아했던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우리가 현재 모습에서 없는 것을 탓하지 않고.

지극히 낮은 곳을 향해서 관심을 갖고 힘써주신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의 보면서

우리 아이도 감사한 생활을 늘 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책은 김수환 추기경의 일화가 재밌는 동화책 보듯이 펼쳐져 있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고 그가 되기까지를 연표를 통해 자세하게 알수 있는 책...
모든 종교와 국적을 떠나서 김수환 추기경에게 배울점이 많다는 것일 알게 되었다
재밌게 읽으면서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 이책...
사랑으로서 세상을 품에 안으려 하는 그사랑을 항상 몸소 실천했던 그분...
그분에 의해 우리사회가 조금은 따뜻해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http://www.cyworld.com/ejlovers/3316153

어제 바로 책이 도착하자 마자 그자리에서 읽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이야기 해주고 읽고 싶어서...

그러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어찌할지 몰라 책에 시선을 글을 마음에 담고 있는데

작은 아이 어느새 다가와 살며시 눈가를 닦아 주네요.

벌써 서거하신지 일년이 지났네요.

참 인자하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있는 김수환추기경님의

생애를 짧게 써내려간 책입니다.

그 안에는 사랑과 나눔, 배려등 추기경님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내용이 다 들어가 있구요.

어릴적 부터 추기경님의 어머님께서 가르쳐 주신 신앙심과 기도하는 생활 바르게 자랄 수있는

정의와 진실, 사랑이 저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만드네요.

두 아들을 모두 주님께 바치는 믿음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그 어머님 사랑안에서 자라

우리 나라 초대 추기경님이 되실 수 있었던건 아니였는지.

가끔은 힘들어 도망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은 현실을 당당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지면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알려주신 그 분의 삶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의 어머님의 가르침"  추울때 해 같고, 더울때 바람같고, 어두울때 달과 별같고, 배고픈 사람들에겐

밥고 같은 사람"처럼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그 가르침 저 역시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가려 합니다. 작은 것을 나눌때 느껴지는 두배의 풍요로움과

행복감. 늘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 커지는 행복.

감사,사랑,나눔,섬김,이해,용서,배려,정의 실천하면서 살아 가야죠. 그래서 아이들이

보고 배우며 자랄 수있게 하려합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lyjkss54/1336410

http://blog.naver.com/lyjkss54/80103126396

http://blog.yes24.com/document/1999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