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편의 이야기는 단짝 친구와의 우정, 가난한 반 친구의 이야기, 함께 나누는 즐거움, 영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이야기, 같은 동네에 사는 형한테 괴롭히는 당하는 이야기 등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독자 스스로가 결말을 상상하거나 엮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결말을 독자에게 맡긴 셈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여러 문제와 부딪히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나름대로의 판단과 결론을 내려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저자 미라 로베
1913년 독일 괴를리츠의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여학교를 졸업할 무렵, 독일에서 나치 정권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었다. 그녀는 기자가 되려고 했으나 유태인이어서 독일에서는 불가능했다. 독일에서 나치 정권의 유태인 박해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으로 망명을 하여 어려운 생활을 했다. 그녀는 첫번째 책 <아이들의 섬 인주-푸>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2차대전이 끝난 뒤에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가서 많은 아동 문학 작품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빔블리』『나는 나야』『사과나무 위의 할머니』『우린 게기야』『파테리와 잘 자 그네』『도둑의 신부』등이 있다.

저자 Barbara Filmer


그림 박혜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좋은 책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내 친구에게 생긴 일』,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삶은 달걀 여섯 개 ... 7 수잔과 비눗방울 ... 19 로니 영어로 말하다 ... 30 입학 축하 과자 봉투 ... 36 그레이트 데인 ... 41 홍수 ... 52 현미경 ... 65 안야는 늘 꼴찌예요 ... 89 페터의 친구 ... 95 우리가 세상을 만든다 ... 110 루시 마우어만 이야기 ... 118 응, 선생님! ... 128 눈 속의 축제 ... 132 사랑이 끝나가네 ... 141 아기 제비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