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는 학교에 갈 때나 올 때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데, 어느 목요일 밤에는 보통 때와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엘리베이터는 마치 거실처럼 소파도 있고 창문도 있고, 두툼한 카펫도 깔려 있다. 그리고 소파에는 어떤 작은 남자가 앉아 있다. 남자는 로자에게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을 한다. 과연 로자는 이 이상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떤 여행을 할까?

저자 파울 마르
독일에서 1937년에 태어났으며 독일청소년문학상 및 오스트이라 정부 문화상, 그림형제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에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들을 많이 펴냈습니다. 저서로는 『아기캥거루와 겁쟁이 토끼』『아기캥거루가 위험해요』『아기캥거루는 날 수 있어』등이 있습니다.

저자 김인영


그림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