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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는 어려서 골품제도 때문에 신라에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당나라에 건너가 무과에 급제해서 높은 무관이 되었고, 그 힘으로 당아라 땅에 신라방이나 법화원을 자리잡게 해서 무역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습니다. 그런 다음에 조국 신라로 와서 바다를 지키고 이용해서 나라 힘을 키웠습니다. 그러다 정치 싸움에 잘못 말려 들어서 비열한 귀족들의 음모로 암살당합니다. 비록 장보고의 삶은 비극으로 끝났지만 장보고가 스스로의 지혜와 용기로 자신을 얽어매고 있던 어려움을 뛰어넘어 꿈을 이뤄낸 삶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