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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과 우리 역사를 이야기로 만나다! 고전과 역사와 가까워지는 「룰루랄라 우리 고전 우리 역사」 제3권 『홍길동전 이야기』. 이 시리즈는 역사와 고전을 아이들에게 맞추어 재구성한 이야기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림 없이 글을 읽어나감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부풀려나간다. 아이들의 가슴속에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만든 새로운 나라를 세워줄 것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박병선이 저술한 이 책은 조선 시대 광해군 시절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역모혐의로 아깝게 목숨을 잃은 문신 허균이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 을 재구성했다. 부패한 정치와 신분의 차이가 나라 발전에 결정적 걸림돌이 됨을 일깨워주는 을 아이들에게 맞추어 새롭게 꾸려나간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은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일생을 통해 16ㆍ17세기 조선 시대의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다. 적서차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신분을 이유로 인재를 등용하지 않는 모순을 꼬집으면서 비리가 성행하는 조선 시대의 정치 세계를 꾸짖고 있다. 특히 홍길동이 조선을 떠나 세우는 율도국을 통해 나라는 뛰어난 인재가 다스려야 이상 국가로 만들어짐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