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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주고 간 바보, 김수환 추기경의 큰 사랑! 동화작가 고정욱이 들려주는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수환 추기경』.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뿐만 아니라 생활, 인물 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상수리 이야기책방」의 첫 번째 책이다. 1급 장애인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보람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김수환 추기경이 베푼 큰 사랑을 보여준다. 시각장애인 보람이는 생각보다 빨리 각막이식 수술을 받게 된다. 김수환 추기경의 안구 기증 덕분에 장기 기증 서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앞을 볼 수 있게 된 보람이는 김수환 추기경의 발자취를 찾아가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카툰식 구성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람이의 이야기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돌아가실 때까지의 활동과 베풀었던 큰 사랑이 펼쳐진다. 김수환 추기경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고, 장애와 차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