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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년들의 거침없는 드리블! 2009년 최고의 만화 를 창작한 만화가 윤태호의 『리더스 유나이티드』 제3권. 완결. 정읍 유소년 축구팀 '리더스 유나이티드'의 반짝반짝 빛나는 환상적 성장기를 담아낸 만화다. 특히 구제 불능 중학생 현수가 리더스 유나이티드를 통해 자라고 변하고 꿈꿔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김명철은 카센터 사장이자 리더스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다. 축구팀의 운영비는 감독의 사비다. 손님도 별로 없는 카센터 사장이 감당하기에는 적지 않다. 이제 아이들은 축구뿐 아니라, 꿈을 좇아 자신만의 승부를 벌인다. 첫 승을 거둔 이후 자신감과 함께 실력이 부쩍 늘어난 리더스 유나이티드는 어느덧 전국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자신의 꿈까지 소중하게 여기게 된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13만 명이 모여 사는 작은 도시 정읍, 날리던 사고뭉치였다는 카센터 사장 김명철이 사비를 털어 천덕꾸러기로 여겨지는 소년들을 애써 끌어 모아 2004년 5월 결성한 리더스 유나이티드의 뭉클한 실화가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탄생했다. 오직 축구하는 재미로 엮인 이현수와 친구들이 그라운드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면서 겪는 사건사고를 뭉클하고 열정적으로 담았다.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편견에 맞서 축구를 통해 밝고 꿋꿋하게 살아갈 힘을 키워가면서 진짜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녹여냈다. 특히 아이들이라면 선뜻 공감할 만한 현수의 고민과 꿈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 수상내역 ★ -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만화창작 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