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아동문학계의 새로운 캐릭터,
클라리스 빈의 재미나고 신나는 학교생활 속으로!
초등학생인 클라리스 빈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클라리스 빈’ 시리즈! 이 시리즈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의 작가 로렌 차일드가 처음 펴내는 장편동화로, 영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어린 동생부터 언니, 오빠에 할아버지까지, 많은 식구들과 함께 복닥거리고 살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클라리스 빈은 활력이 넘치고 유쾌하며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독서 경연대회, 영어시험 등의 사건을 겪으며 지혜, 우정, 용기, 배려 등을 배우고 성장하는 클라리스 빈을 만나보세요. 재미, 지식, 교훈, 감동…… 책 한 권에 담을 수 있는 건 이 책 속에 다 있습니다!



★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
클라리스 빈은 탐정소설만 읽는 책벌레입니다. 하지만 윌버턴 선생님은 ‘탐정소설’을 쓸데없는 책,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여기며, 그 대신 교훈 가득한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버턴 선생님의 제안으로 열리게 된 교내 독서경연대회의 우승컵이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탐정소설을 통해 터득한 추리력을 발휘하는 클라리스 빈! 과연 사라진 우승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작품에서 작가는 주인공 ‘클라리스 빈’의 입을 빌어 ‘즐거운 책읽기’에 대해 말합니다. 책, 특히 아이들 책은 반드시 교육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대신,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재미난 책'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사실을 로렌 차일드는 이 책을 통해 바로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뭔가를배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 클라리스 빈의 영어 시험 탈출 작전
클라리스 빈은 잘하는 것 하나 없지만 꾸밈없고 당돌하며 유쾌한 아이. 모든 말썽은 골치 아픈 ‘영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내 ‘영어 철자법 경연 대회’가 코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하지만 클라리스 빈의 영어 철자 실력은 형편없습니다. 게다가 클라리스 빈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모든 일은 뜻하지 않은 대로 흘러갑니다. 철자법은 여전히 엉망이고, 오랫동안 꿈꿔 왔던 학교 연극 속 배역도 취소되며, 단짝과 사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교내 ‘영어 철자법 경연대회’와 학교 연극을 중심으로 ‘문제아’ 클라리스 빈이 겪는 뜻밖의 사건들! 끝이 보이지 않던 사건들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이 책은 클라리스 빈이라는 평범한 여자 아이 앞에 던져진 ‘인생’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옳은 행동도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있을까?’, ‘거짓말도 때로 잘한 일이 될 수 있을까?’ 클라리스 빈은 영어 철자법 경연대회와 학교 연극 때문에 비롯된 여러 사건들을 통해, 옳은 일을 하고도 말썽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고, 때로는 거짓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는 인생의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모험 같은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클라리스 빈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정한 우정과 참된 용기 등을 얻게 됩니다.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진 로렌 차일드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통해 깊이 있고 다양한 인생의 메시지를 효과적이고 재미나게 보여 주는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