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그림책/창작

화가의 꿈을 키워 가던 예나는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읽게 됩니다. 눈 앞에는 끝도 보이지 않는 어두움만 펼쳐지고, 마음 속에는 절망만이 가득할 뿐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든 길이 막혀 버린 예나에게 어두움에 맞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을 찾아 준 안내견 탄실이. 복잡한 세상의 길에서부터 마음으로 통하는 보이지 않는 길에 이르기까지, 한몸 한마음이 되어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까닭은 무엇일까요...

저자 고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