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사회/역사/문화
<구성과 특징>고난과 절망을 극복해 나간 인간적인 위인들의 이야기!
책은 삶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특히 위인전은 마음 속에 커다란 꿈을 키우게 하는 보이지 않은 안내자입니다. 그렇다면, 위인전은 어떻게 쓰여야 할까요? 위인전은 어떤 한 인물을 신처럼 부풀리기보다는 인간으로서 살면서 고난에 처하고, 그 절망의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위인이 살았던 시대 상황이 잘 반영되어 있어 그 시대 속에서 인물의 행동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어린이들은 위인전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용기를 키우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저학년 위인 동화>는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신격화된 위인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고난과 절망을 헤쳐 나간 인간적인 모습을 전해 주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 책을 읽혀야 하는지 독서 지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논리·논술 문제를 통해 이야기의 중심 내용을 찾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습니다.
-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를 실어 역사 속 어느쯤에 위인이 살았으며, 그 당시의 역사적 사건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위인의 삶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연보를 실었습니다.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은 과학과 기술의 중요함을 모르던 조선 시대에 천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재능과 성실한 노력으로 종의 신분을 벗어나 수많은 과학 기구를 발명하였습니다. 그가 만든 측우기는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우량계였으며, 간의, 혼천의, 자격루, 앙부일구, 수표 등은 백성들의 생활과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발명품이었습니다. 장영실은 간단한 도구도 이치를 따져 실생활에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관리로 발탁된 뒤에는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무척이나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이 실제로 백성들의 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쓰였는지 알게 될 것이며, 과학 정신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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