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사회/역사/문화
세상의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든 꿈의 공장장, 영원히 늙지 않을 꿈꾸는 피터팬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창조한 스크린 속의 세상으로 유쾌한 여행을 떠나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 ‘1위’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배우는 상상력의 힘.
“21세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유수 기업의 경영자들과 대학 교수, 전문가 등 사회 지도층이 가장 먼저 꼽는 것은 ‘창의력’이다.
남과 다른 생각을 하는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고 그것이 다가올 미래를 바꿀 힘이라는 것이다.
이런 창의력을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이다. 그는 자신의 가장 큰 문제점을 ‘흘러넘치는 상상력’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늘 남다른 생각을 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영화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엉뚱한 생각으로 가득했던 말썽쟁이 문제아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고, 그것이 전 세계 사람들의 환영을 받기까지. 남다른 상상력과 창의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스필버그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자.
세상을 바꾼 만화 세계 인물 시리즈 10권, 스티븐 스필버그 이야기.
스크린의 마법사, 마르지 않는 상상력을 가진 영원히 자라지 않는 피터팬이라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생애를 그린 이 책은, 기존의 위인전에는 나오지 않는 숨겨져 있던 스필버그의 놀라운 면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흔히 ‘천재 감독’으로 알려진 스필버그에게도 문제아로 취급받던 어린 시절이 있었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민하던 젊은 시절이 있었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스필버그가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서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더라도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꾸준히 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특히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이 그가 만든 영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다.
사고뭉치 소년이 꿈꾸던 작은 세계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다!
어린 시절의 스티븐 스필버그는 부모님도 두 손 들 만큼 말썽꾸러기였다. 엉뚱한 행동을 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다반사였고, 정전이 된 틈을 타 장난을 치다가 여동생을 기절시키기도 했다. 어른들은 그런 스필버그는 문제아 취급하며 고운 눈으로 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필버그는 멈추지 않았다. 늘 새로운 상상을 하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머릿속의 생각을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카메라를 만나며 상상의 세계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스필버그가 처음 영화를 만든 것은 13살 때였다. 친구도 없이 늘 텔레비전에만 붙어 있던 외톨이 꼬마는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늘 손가락질 받던 자신의 상상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내성적인 성격은 점차 적극적으로 바뀌고,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까지 한 편으로 만드는 용기가 생긴다.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몰래 숨어들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자신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심어 준 영화에 대한 애정을 키우던 스필버그는 20살에 미국 최대의 영화 촬영장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몰래 사무실을 차리기에 이른다. 그러나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직접 제작한 작품들과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시나리오는 번번이 퇴짜를 맞고, 비웃음을 산다. 실패와 좌절이 반복되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스필버그의 끈기와 재능은 결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제작자 시드 샤인버그의 눈에 띄게 되고, 드디어 첫 작품을 연출할 기회를 얻는다. 몇 번의 실패가 계속되었지만 스필버그는 드디어 ‘죠스’라는 공포 영화로 주목받으며 인기 감독으로 우뚝 선다. 그리고 ‘E.T.’ ‘쥬라기 공원’ 등 다른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내며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스필버그가 세계적인 감독의 자리에 서기까지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나이 어린 스타 감독에게 쏟아지는 질투 어린 시선과 인기를 끌 수 있는 작품만을 만들려 하고 예술성은 뒷전이라는 오랜 평가는 그를 늘 좌절하게 만들었다. 또 어릴 적부터 사라지지 않았던 유대인 콤플렉스 또한 스필버그를 주눅 들게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오히려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핏줄인 유대인의 아픔을 그린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그의 영화에 예술성을 더해 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안겨 주었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운 놀라운 흥행 성적은 그의 성공이 단지 운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알고, 그 꿈만을 향해 끝없이 전진하던 말썽꾸러기 소년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거장이 되어 촬영장을 누비고 있다.
세상을 바꾼 만화 세계 인물 시리즈!
저학년 아이에게 가장 먼저 읽혀야 할 책, 위인전을 재미있는 만화로 만난다.
책읽기가 아이의 머리를 키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수많은 종류의 책 중에서 지금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저학년 때에 꼭 읽혀야 할 책으로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다산 어린이에서 출간된 <세상을 바꾼 만화 세계 인물 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려주는 책이다.
훌륭한 인물의 업적을 주로 다루고 있는 기존 위인전에 비하여 인물의 어린 시절과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감동을 준다. 결과만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인물의 실패와 좌절 그것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또한 글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위인전이기도 하다. 밝고 명랑한 그림체의 만화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독자들은 기존 위인전보다 두 배 이상 큰 마음의 울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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