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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해지는 비결을 담은 동화책. 착한 사람이 고통 받는 세상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수호천사 수업을 거부한 미카엘과 노련한 천사 가브리엘이 들려주는 이야기. 죽음, 불행, 고통 등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지하게 풀어놓았다.
왜 착한 사람들에게 불행이 닥치는지, 왜 사랑하는 가조을 잃는 일이 생기는지를 객관적인 거리르 유지할 수 있는 천사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따뜻하게 바라본다. 더 나아가 가장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에 효과적이다. 슬픔과 두려움에 빠져 세상에 대해 비관적인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