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이야기 속에 숨은 보물
구두쇠인 줄 알았더니
무슨 옷을 입어도 나는 백만장자
빵자루 두 개를 준비한 이유
감동을 유산으로 남긴 수전노
진짜 보석보다 아름다운 마음의 보석
백만장자 록펠러의 어릴 적 수첩
이름도 없던 여자아이가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까워
이상재 선생의 짝짝이 버선
2장. 옛날에 우리 조상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끼에 한 줌씩만
개똥아, 거름 만들러 가니?
곱분이 어머니의 행복
쌀 한 톨, 밥풀 한 알이라도
나눠 먹지 못할 바엔 냄새도 숨겨라
빨랫줄에 널린 무
석봉이의 글씨 연습
대청 마루의 바람구멍
버릴 게 어디 있으랴
반찬 두 접시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어머니를 도와 드리려다가
측간에서도 일을 한다네
3장. 잘 사는 나라의 자린고비들
탐의 차고세일
시원하고 맛있는 레모네이드 사세요
조운즈의 기특한 생각
돌고 돌아 처음 주인을 찾아서
짧은 바지의 점즐세일
할머니의 홍차 모임
요오꼬네 가게에서는
파스빈더의 입학선물
안네의 퇴비 만들기
엄마의 심부름은 정말 복잡해
소피의 패션감각
미셸, 정신 차려
아버지와 아들과 음료수 깡통
카밀라의 장식장
모니카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과연 누가 더 깨끗할까?
용돈이요? 빌려 주는 거예요
자린고비보다 더한 걸까. 덜한 걸까?
휴지 한 장이면 충분한 것을
4장. 이렇게 절약하자고요
물
전기
냉, 난방
종이와 휴지
음식
기타
계획적인 소비 생활
작은 상식들
어? '닫힘' 단추가 없네
시치미인가, 내숭인가
둘둘 말아 써서 두루마리 화장지?
디자인, 상표가 뭐 그리 대수라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산해진미
텔레비전의 주인? 노예?
샤워기는 왜 잠글 줄을 모르시나요?
전화 요금이 20만 원이 나왔어요
돼지 발톱에 봉숭아물
내 것도 아닌데 막 쓰면 어때?
따로따로 가족의 손해
빈 병, 빈깡통은 쓰레기통?
나를 찾아가 주세요
학년이 바뀌면 공책이 바뀐다?
창 밖에는 흰 눈이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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