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동화/명작/고전
사람, 그건 인생의 소금과 같은 거야『두 번째 탄생』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놓은 주인공 '케이타 텔리'와 그의 동생 '아브라함'의 이야기 입니다. 세계 정상을 향해 달려가던 권투선수 케이타는 뜻밖의 사고를 당해 절망의 늪으로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두 번째 '진짜'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브라함과 케이타가 '두 번째 탄생'을 이루기까지 겪는 그 힘겨운 여정을 얼버무리거나 생략하지 않은 채 낱낱이 보여주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세계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권투 선수 케이타는 예의바르고 사려깊고 열정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어린 동생 아브라함과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관 동료의 이사를 도와주러 갔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합니다. 육중한 세탁기가 추락하고, 밑에 있던 아브라함을 구하려던 케이타는 세탁기에 깔려 다리를 잃게 되고 마는데....케이타의 어린 동생 아브라함은 형에게서 받은 사랑과 애정과 간절함으로,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무엇보다도 삶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형의 재기를 위해 애씁니다. 인생은 혼자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 어린 아브라함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아브라함의 존재만으로도 케이타에겐 큰 힘이 되었고 결국 케이타는 두 번째 '진짜' 삶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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