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동화/명작/고전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군 이야기. 형진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혼자서 웃는 시간이 많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형진이가 걱정된 부모는 형진이를 병원에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자폐 진단을 받은 형진이. 일반 초등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자,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에 특수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말아톤은 배형진군의 실제 이야기이다. 자폐라는 한계를 딛고 마라톤을 시작한 배형진군과 옆에서 묵묵히 지도한 엄마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와는 달리 배형진군이 마라톤을 시작한 초기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일반인도 도전하기 어려운 마라톤을 완주한 형진이의 희망과 승리의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 배현순

작가의 말 - 우린 서로 조금 다를 뿐이에요
어머니의 말 - 여러분의 백만 불짜리는 무엇인가요?

까까머리 형진이
엄마라고 말해봐
자리 없으면 서서 가야 해
학교에 간 형진이
시.계.나.빠.
산꼭대기에 초코파이가 있어요
새로운 학교
슬옹이 생일날
맨발로 걸으면 똑똑해질까?
안개낀 날
나홀로 산에
영화 볼때는 얌.전.히.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100바퀴
마라톤을 시킨다고?
백만 불짜리 다리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