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도서 : 동화/명작/고전
이 책은 박지원의 작품 중 「양반전」,「범이 꾸짖다」(원작명: 호질[虎叱]), 「요술 구경」(원작명: 환희기[幻戱記]) 세 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쓴 것입니다. 어려운 원문을 어린 독자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원래 뜻에 맞게 풀어냈습니다. 특히「요술 구경」은 어린 독자를 위한 판본으로는 처음 나온 완역판입니다. [양장본]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양반전」,「범이 꾸짖다」는 그동안 많은 판본이 나왔지만, 따로 상황 설명이 필요한 장면, 특수한 어휘가 개입한 표현, 어려운 전고가 나오는 문장은 슬쩍 빼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글의 앞뒤가 끊어지게 되는 요설의 효과와 점층-점강의 짜임을 면밀하게 계산하면서 쓴 박지원의 원작에 세심하게 주의하여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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