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55개월인데 은물 한번 마치고 눈높이 두달했었죠. 아이가 우선 거부를 하더군요. 한달은 새로운 거니까 그냥 따라는 갔는데 재미가 없다구...제가봐도 재미없고 지겹게 되어있더라구요.
수학나라 지금6개월째하고 있습니다. 진도는 느려요. 눈에 띄게 어느날 애가 더하기 빼기 몇자리 연산이런건 아니구요. 그야말로 개념 확립 수학적 기초 다지기 입니다. 부담없고 교구가 있어서인지 재미있어합니다.
그리구 수뿐 아니라 공감개념,도형도 한번씩 짚고 넘어가서 연산 위주인 학습지와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은지엄마님의 글입니다.
> 저희얘는 지금 53개월 여아 입니다.
> 처음부터 눈높이 수학을 시작 했습니다. 근데 눈높이 수학은 정말 제가 보아도
> 너무나 반복이래서 재미가 없습니다.
> 어던분은 수학은 반복밖에 없으니 그냥 하라고도 하고요 연산위주 이다보니
> 얘가 잘 안 할려고 합니다.
> 1234부터 120까지 하고 그다음은 더하기 1 그다음은 더하기 2
> 너무나 지루한데 다른것들도 이런것인지 궁금합니다.
> 얼마전 웅진 씽크빅 수학 교재를 보았는데요. 그것은 창의력 위주이다 보니
> 눈높이 수학하고는 완전히 틀리더라고요. 애를 데리고 한번 테스트를
> 했는데요 왼쪽에서 몇번째 이런식이다 보니까 우리애는 거의 30점 수준이더라구요. 그래도 숫자를 아니까 잘 한다 싶었는데 말 입니다.
> 고민입니다. 씽크빅 수학 학습지로 바꾸어 볼까 . 아님
> 너무나 고가래서 해 보지도 못하는 은물때문에 교구를 사서라도 신기한 수학나라를 시켜 볼까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어느쪽으로 가는것이 아이에게 좋을까요.
>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