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큰아이때도 언어전달이든가 수업내용을 보면 5세아이한테
그긴 공룡이름외우기라든가
세계의 명화같은것 (작가이름부터 어른들도 골치아픈)들을 외우게하더군요.

물론 수업내용 자체야 좋죠.
하지만 아직 우리말과 간단한 문장구사력 정도 밖에 할줄 모르는
4,5세 아이들한테는 무리지요.

그러다가 정규유치원에 입학하고 비교해보았더니
아주 어린아이들또래에 맞다못해 아주 쉬워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만만하게
여겨질정도의 언어전달과 아이들눈높이에 맞춘수업내용이더군요.

그렇다고 아주 엉성하지도 않고
짜임새와 수업내용이 연령에 맞게 연결되는것이 체계가 있고 확실히 어린이집과 다르던데요.그래서 저는 작은아이도 유치원유아반부터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은 인허가받는것부터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만큼 규칙이 확실하고 인성위주의 유치원인데
요즘 유행하는 영어유치원이상으로 아이들한테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은 제 개인적인 느낌은 탁아소와 유치원의 중간단계라고나 할까?

엄마들한테 보여지는 것들에 신경을 쓰고 그러다보니 좀 어렵고
엄마들한테 립서비스도 풍부해보이지만 글쎄요.....
아이들한테 정작 필요한부분일까 싶을정도의 과정들이 좀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