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4. 일요일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버그박사 체험 캠프가 열렸답니다

갑작스런 비보에 저 또한 멍해 있었지만 형제들에게 체험 해주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어서

일요일 오후 집을 나섰네요.

2시 30분까지여서 부랴부랴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으로 올라갔답니다.

버그박사 블럭이랍니다 난위도에 따라 사이즈의 크기가 다르답니다

먼저 형제들이 속해 있는 반을 찾고 그리고 아이들 따로 각자의 교실로 들어갔네요.

형 대규군은 별 문제 없이 교실로 들어가 친구들과 버그박사가 무엇인지 설명을 듣고 수업을 했는데

문제는 둘째 민규군... 형아와 같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혼자 들어갔다가 놀래 울고 나왔답니다ㅠ.ㅠ

아무리 달래고 얼러도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고집을 부려서 하는 수 없이

저와 밖에서 형아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네요.

수업을 마치고 엄마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해 주었답니다.

민규군은 수업을 참석하지 않아서 어떤건지 형아가 만든걸 보고 부러워 했네요...

나중에는 엄마와 함께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네요.

끝나고 나오면서 버그박사로 만든 공룡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동안 엄마들은 부모세미나에서 버그박사에 관한 브리핑을 듣는 시간이었는데

아이와 동반 가능하지 않아 저는 부모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했네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문화센터에서 수업이 있어서 가까이 살고 있으면

강의를 들으면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90분동안 아이들이 중간중간 화장실가거나 물을 먹으러 나왔다 들어가곤 하는거 외에는

아이들이 수업을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듣더라구요.

대규군도 버그박사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나봐요...

내내 싱글벙글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