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 Story English

이 프로그램은 리드스텝(www.ibookland.com)의 영어 읽기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두권 책과 cd or tape가 배달되는 시스템이다.

흔히 논리력이나 창의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찬가지로 영어 공부에 있어서도 읽기 능력이 영어를 향상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형편상 그 많은 책들을 사들이기엔 역부족인 경향이 있어 책을 빌려주는 이시스템이 어느 정도 장점을 가진 것 같다. 물론 소유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고, 정해진 시간안에 끝내야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어느 시스템이든 일장 일단은 있기 마련이니 그런 점에 대해서는 논하고 싶지 않다.

내가 2주동안 체험한 교재에 대하여...

처음에는 이 책을 나에게 주는 줄 알고 너무 좋아하했다. 그런데 일주후에 다른 책을 가지고 올테니 그때 다시 돌려 달라는 말에..약간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체험한다는데 의의를 두자.

첫번째 두권의 책이 왔어요.

[ Have You Seen My duckling? ][A Dragon on the Doorstep.]

음 첫번째 책은 제목이 반복되는 정말 단순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속에서 없어진 오리를 찾으면서 하니까 아이가 관심을 많이 보이고, cd또한 반복과 운율이 쉬워서 그런지 별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다.

두번째는 용이 나오는 건데 아이가 그런것에 무서움증이 있어 조금밖에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FASTER FASTER NICK AND SLOW]

이 책 정말 마음에 들어서 한 권 구매하고싶다.

한쪽에 한문장씩 서로 반대되는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가 참 좋아해요.

NICK과 SUE가 서로 반대되는 표현을 한마디씩 해서 반대표현을 익힐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길은 평평해 VS 이길은 울퉁불퉁해..이런 식으로 말이죠.

색감도 너무 좋고 그림도 귀엽도 CD도 목소리도 밝고 경쾌하고 처음엔 관심없던 아이도 다시보고 다시듣고 반복합니다. 제가 받은 책중에 제일로 맘에 들었던 책이예요

[ MY CRAYONS TALK ]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색깔에 관한 이야기예요. 부쩍 색깔에 관심이 많던 찬영이라서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흔한 색깔말고 금색이나 은색등도 나와있어서 좋았구요. 아이에게는 그림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귀여운 여자아이를 보니 푹 빠져 버리더이다.

지금은 아직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시작할 수 없지만..곧 우리 찬영이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듯 하다. 책도 다 유명한 책이고 씨디도 함께 있으니 '노부영'으로 교육시키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