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극장에 다녀왔어요

7개의 극장컨셉으로

국내 작가와 협업한 설치미술, 그림, 오브제, 영상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꾸며진 전시였어요

 책으로만 봐오던 그림을 전시로 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익숙한 그림책의 미술전시라

그림을 봤을때는 반가움으로,

영상 미디어아트를  봤을때는 신기함으로,

오브제를 봤을때는 호기심으로,

설치미술을 봤을때는 흥분감으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였던거 같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세가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정신없으니, 여유있는 관람 원하면 평일에 가면 좋을거 같아요

도슨트는 전시 기간 내 평일 낮 12시, 오후 3시에 진행되더라고요

주말 도슨트가 없어 살짝 아쉽긴 했지만,

최초 공개된 초기 아이디어북과 2019년 신작인<<리틀 프리다>>를 볼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