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들을 데리고 베르나르 뷔페전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육아때문에 따로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이벤트에 당첨돼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다녀왔네요

베르나르뷔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베르나르뷔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2차세계대전 직후 그릴것이 없는 현실상황에 주변 커피포트, 컵, 일상소재를 그리기 시작해서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그림들, 특히 초상화들이 기억에 남네요 본인이 사랑했던 뮤즈에 대한 그림들과 끝으로 갈수록 부귀영화속에 병들어 가는 본인의 암울한 마음을 그림에 잘 녹여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촬영이 불가해서 아쉽고 굿즈들이 많이 있어서 생각하는여인 그림 마그넷 득템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