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수 있는 수많은 환경을 위한 내용들이 벽에 적혀있구 할 수 있는 내용의 버튼을 누르면서

지구를 살리자는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하기도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그저 버튼 누르는 거만 즐거워 하네요 ㅠㅠ

지하철 시청역이 폭우로 침수되어 있는 광경을 표현한 전시물도 있었는데

정말 충격 그자체였어요.  딸아이가 지하철역이 왜 이래?하면서 저한테 두려운듯 묻더라구요

7살된 딸아이가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전시물이 많고 체험전 주제가 무겁다 보니까 전시물자체도

조금 어렵고 무겁고 두려운 느낌이 들어서 3살된 아들녀석은 계속 나가자고 보채더라구요.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체험전이네요.

역시 아이가 어리다보니 윗층의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좋아하네요.  *^^*

일상생활속에서 발생시킨 CO2의 무게를 직접 들어보기도 하고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너지들에 대한

설명을 예쁜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해놓았어요.

백열등, 형광등 같은 에너지소비의 차이도 버튼을 누르면서 해보게 해놓았네요.

기후변화체험전을 관람하기 난후 국립서울과학관으로 올라가서 관람했어요.

과학원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어요.

X-Ray의 원리라든가 자기부상열차, 빛의 굴절같은 과학원리를 그냥 설명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어요.

기후변화체험전을 관람하구 꼭 국립서울과학관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땅히 간식이라든가 점심을 챙겨먹일 곳이 없어서 미리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