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재미나게 보았던 만화영화를 어른이 되어 다시 전시로 만나다니...오래된 옛 친구를 만난듯이 가기전부터 어찌나 설레이던지요..

수행에..시험에..참 바쁘고 힘든 요즘 아이들..ㅜ

정말 오랜만에 둘이 손잡고 도란도란  그림 보고 함께 이야기나누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듯 합니다~그만큼 따뜻하고 예쁜 그림들이 많았어요..

각 챕터별로 그림의 전반적인 내용설명과 그 당시의 세계사에 관한 내용이 입구에 적혀있어서 알기 편했고 또 그 내용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보니 이해하기도 더 편했던거 같아요..

우리딸은 요런 그림 그려보고프다고~~~^^

만화의 내용도 한쪽에서 티브이로 보여지고 있었고 이렇게 삽화로도 있어서 어릴적 추억여행  아주 제대로 하고 왔네요.

초대해주신 맘스쿨~감사합니다.

제 돈주고 다시 한번 더 가고픈 멋진 전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