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기전에 연휴와 어린이날도 많고하여 노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예습복습도 별로 안하는 지라..

 거기다가 시험 3일전 다리 기브스를 해서 시험 무사히 치룬것만으로도  감사한 중간고사였네요.

 원래 올백을 목표로 하지 않아서인지..목표이상이라 아이나 저나 만족합니다.

 국어를 항상 어려워해서 이번에는 국어과목에 좀 더 신경을 썼어요.

 다행히 100점을 맞아서 저도 아이도 아주 기뻐했어요.

 국어교과서를 시험보기전에 반복해서 읽도록 했어요.

 문제 풀때 건성건성 읽는 습성이 있는 것 같아서 계속해서 주의시켰구요.

 틀린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갔습니다.

 수학은 원래 아이가 좋아하고, 유일하게 선행학습한 과목이기도 하여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과학은 평소에 아이가 재밌어해서 문제집만 좀 풀었어요.

 문제는 사회..

 헷갈리고, 용어가 익숙하지 않았나봐요.

 시험전에 함께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긴했는데..점수가 제일 좋지 않네요.

 해법올백중간고사문제집으로 준비했는데...위로 넘기는 문제집보다 아이가 편해하구요.

 문제집질도 너무 어렵거나 쉬운 편이라 아니라 괜찮은 것 같아요.

 기말고사에서는 사회에 좀더 신경쓰려고합니다.

 시험때 건강한 심신유지..컨디션조절이 정말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막판에 벼락치기라도 하려면 컨디션이 좋아야하는데..다리 아파서 절뚝절뚝 거리는 아들놈 겨우겨우 학교에 가서 시험 치룬 것만으로도 감사하려고요.

 시험앞두고 늦게까지 공부하기보다는 그냥 푹 재웠어요.

 앞으로도 잠은 충분히 자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