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만난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의 거창한 축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에게 거수경례를 건넨 것.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장관 내정을 축하한다며 김을동 국회의원의 거수경례를 받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포옹도 해주는 김을동 의원.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8일 오후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인사를 한 후 포옹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거수경례, 포옹에 이어 엄지손가락까지.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8일 오후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포옹을 한 후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박근혜 정부 첫 여성가족부장관으로 임명 예정인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3.8 세계여성의날에 여성가족부장관이 아닌, 후보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는데, 주변 참석자들로부터 이에 대해 일제히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후보자는 오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전달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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